말씀따라 걷기

대구대교구 청년국 게시판 입니다.

말씀따라걷기

오늘 복음에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수태고지를 받습니다

처음에는 오늘 이 복음을 읽으면서 성모님의 알지 못하고 

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

그러다가 성모님이 어떻게 이 사실을 받아들였을까하는 의문이 들면서 

성모님에 대한 천사의 인사말이 떠올랐습니다

은총이 가득한 이여기뻐하여라.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’ 

성모님은 두려움보다는 하느님께서 미천한 자신을 통해 이루실 일들에 대한 

기쁨에 더 마음을 두신것이 아닐까 합니다

미래를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이 두려움인 경우가 많다면 

과거나 현재를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은 기쁨과 감사가 아닐까 합니다

성모님이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함께 계신다는 

그 순간의 충실함으로 느낀 기쁨이 곧 다가올 성탄을 기다리며 대림 3주간을 지내는 

저와 우리들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김 루미나 수녀-

 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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